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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현장] 다일천사병원, 모로코에서 온 그녀에게 희망을 주세요
2021-04-02

[국내현장]

천사병원 진료



다일천사병원, 모로코에서 온 그녀에게 희망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다일천사병원 소식 전해드립니다.



유방암 3기, 모로코 난민(신청자)가 방문했습니다.

2019년 한국에 입국해서, 난민 신청 중인 환자입니다.
이태원 부근 식당에서 일을 하며, 모로코에 생활비를 보내 왔다고 합니다.


가슴에 멍울이 생긴 것 같고 통증을 느껴서 2020년 타 병원에 갔다가
진료를 받고 다른 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았습니다.



이집트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한국인 통역 자원봉사자께서
다일천사병원 이야기를 듣고 업무가 끝난 뒤, 오후 4시쯤 환자와 함께 왔습니다.
천사병원에서는 안전망 병원인 시립병원으로 전원 의뢰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병원에 예약해서 친절하게 안내했습니다.



이 환자분에게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슴통증으로 근로는 더 이상 할 수 없고

어떠한 지원도 없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리 검사받은 병원비용도 주변의 온정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보호자가 없다는 점입니다.

모로코에서 17세에 결혼을 해서 10년 만에 쌍둥이를 낳고

몇 년 후 쌍둥이를 낳아 네 자녀를 키우다가 남편이 사고로 하늘나라에 먼저 갔다고 합니다.

본국에 부모님도 모두 안계시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보호자도 없고

병간호를 해 줄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유방암수술을 거절했습니다.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지만 타국에서

치료과정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호자도 치료비도 없이 타국에서 암담한 상황인 그녀가
유방암을 잘 이겨내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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