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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현장] 우간다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2019-11-22

[해외현장]

피터가 가정과 학교로 얼른 돌아오길 바라며

 

우간다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반갑습니다! 우간다 다일공동체 변창재 원장입니다.

 

피터(가명)부모님을 에이즈로 잃고 친동생과 함께 삼촌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삼촌 또한 6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터라 피터까지 교육을 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런 사정에 처해 있는 피터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후원자님께서 아동결연을 통해 피터를 후원 해 주셨고, 피터는 20177월부터 공립 초등학교인 키티코 초등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5학년에 재학중인 피터의 나이는 올해로 16입니다.

한국이면 중학교 3학년을 다녀야 하는 사춘기 청소년 피터는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한 반에서 함께 공부를 해야 하고, 부모님이 없는 삼촌 집에서 살아가는 게 너무 힘이 들었던지, 그만 가출을 하고 말았고 더 이상 학교에도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삼촌이 피터를 찾기 위해 경찰에도 신고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피터에 대해 수소문을 해 본 결과, 피터는 돈을 벌기 위해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배에 올라타 일용직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피터의 삼촌이 피터가 살고 있다는 마을에 찾아갔는데, 피터는 삼촌을 피해 또 다른 마을로 도망을 가고 말았습니다.

 

이런 상황의 반복으로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생각에 후원자님께 피터에 대한 상황과 함께 피터가 더 이상 결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후원자님께서는 피터를 위해 매일 기도를 하시는데 정말 안타깝다며, 지금 후원을 아예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후원을 일시중지로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피터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도할 것이고, 돌아오면 다시 후원을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원자님의 말씀을 듣고 저 또한 정말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더욱 사랑으로 잘 보살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 속히 피터가 가정과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우간다에는 가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피터처럼 중학교를 다닐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아예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방황하며 탈선의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아이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2019년도 어느덧 12월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대일 아동결연으로 우간다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시면서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주변의 가족들, 지인들께도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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